
[찔레]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2m
잎 어긋나기, 기수우상복엽
꽃 5월, 흰색, 원추꽃차례
열매 장과, 구형, 적색, 10월

아파트 꽃밭으로 이어지는 철제 울타리를 온통 하얀 찔레꽃이 뒤덮었다.
덩굴로 자라나 철제 담장을 타고 오르며 왕성하게 자라난 찔레는 언 듯 보기에도 찔레 성벽처럼 보인다.
올해에도 가지를 따라 하얀 꽃송이들이 풍성하게 피어났다.
한마디로 장관이다!
찔레는 줄기와 가지에 날카로운 갈고리 모양의 가사가 돋아 있어서 함부로 만지면 찔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오랫동안 살아온 토종이다.
꽃말은 '가족에 대한 그리움, 고독, 신중한 사랑'이다.




[찔레]는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이다.
학명은 Rosa multiflora Thunb이다.
속명 Rosa는 켈트어 Rhodd(붉은색)에서 유래한 라틴어로 모든 장미속 식물을 통칭하는 이름이며, 종소명 multiflora는 라틴어 Multus(많은)와 Floris(꽃)의 합성어로 꽃이 많이 피는 특성을 나타낸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찔레나무라고도 하며, 영명은 Multiflora rose, baby brier, Baby Rose 등으로 불린다.




줄기는 회갈색 또는 흑회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 또는 자갈색이다.
덩굴성 관목이어서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스스로 덤불을 이룬다.
찔레 가지에는 잎이 변한 갈고리 모양의 2~7mm의 날카로운 가시가 발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5∼9개의 작은 잎이 나는 기수우상복엽이다.
작은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는 2∼4cm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새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지름은 2cm 정도이다.
꽃잎은 5장이고 도란형이며 끝부분이 오목하다.
꽃받침조각은 5갈래로 갈라지고 피침형이며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장과이고 지름 8mm 정도의 팥알만 한 둥근 열매들이 송이로 달리며, 10월에 붉게 익는다.
























찔레 순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먹게 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찔레꽃은 향기가 매우 진하고 신선해서 오래전부터 찔레꽃을 따다 화장수를 만들어 써온 아주 친근한 꽃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찔레는 아주 흔해서 귀한 줄도 잘 모르는데, 사실은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소중한 우리의 꽃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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