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조희풀 한 그루가 아래에서 맨 윗부분까지 남청색의 꽃송이를 피웠다.잎겨드랑이마다 꽃이 다발로 피었는데, 마치 층층이 꽃이 피어난 듯한 모습이다. 자주조희풀은 풀이 붙어 있어서 풀 같지만 아랫부분이 목질화되는 반관목이어서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니지만 나무로 분류한다.자주조희풀은 '자주색 꽃이 피는 조희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조희풀은 조의풀, 조이풀, 조히풀 등으로도 불리는데 강원도 방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조희풀은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으면 종이처럼 맛이 없다는 의미의 이름이고, 또 한편으로는 조희는 '종이 같다'는 의미인데, 꽃의 모양이나 질감이 한지 종이 같은 느낌이 주어 조희풀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꽃말은 '딸과 사위를 위하여'이다.[자주조희풀]미나리아재비목, 과 으아리속낙엽 활엽 반관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