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큰 수로 옆에 키가 1m쯤 돼 보이는 물방동사니가 당당하게 서 있다.삼각형 모양의 줄기가 길게 서 있어 키가 더 뻘쭘하게 커 보인다.물방동사니는 습지나 물가, 논자리 등 수생 환경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물'이 접두사로 붙어 '물가에 사는 방동사니'라는 의미의 이름이다.방동사니라는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사초과의 풀이라는 의미인데, 보통 모자나 바구니 등을 만들 때 쓰이던 골풀이나 왕골 등을 통틀어 '방동이' 또는 '방동'이라 불렀으며, 이 식물도 줄기가 가늘고 단단하여 '방동이+삭(가지, 줄기)'에서 '방동사니'가 되었다.꽃말은 ‘여름의 추억’이다.[물방동사니]사초목 사초과 방동사니속여러해살이풀, 높이 0.3~1m잎 선형, 황갈색, 밋밋꽃 9~10월, 공 모양열매 수과, 회갈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