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야생생물 전시원의 큰 바위돌 아래에 단양쑥부쟁이가 가을꽃을 피웠다.옮겨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활기롭게 생장하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그래도 아름다운 꽃송이를 제법 많이 피웠다.단양쑥부쟁이 꽃은 한 송이처럼 보이지만 많은 작은 꽃들도 이뤄져 있고, 연한 자주색의 꽃잎처럼 보이는 것도 각각이 하나의 꽃이다.단양쑥부쟁이는 단양과 쑥부쟁이의 합성어이며, 쑥부쟁이는 잎과 어린 줄기가 쑥을 닮았고, 줄기가 부지깽이처럼 길쭉하다는 의미의 이름이다.단양쑥부쟁이는 본래 남한강을 따라 여주~단양~충주 일대 자갈밭에 널리 자생하였으나, 댐 건설과 하천 개발로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대부분이 사라지고 멸종 위기에 놓였는데, 다행히 단양 일대에만 남아있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그래서 지역명 단양이 이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