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산딸나무]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5m
잎 마주나기, 난형, 둥근 난형, 밋밋
꽃 4~5월, 황록색, 포엽 4개
열매 핵과, 난상 구형, 붉은색, 9~10월

서울식물원 방문자센터 뒤편 카페 옆에 꽃산딸나무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했다.
붉은빛의 꽃도 있고, 연녹색의 꽃도 피었고, 흰 빛깔의 꽃도 보이는 등 다양한 꽃들이 한 나무에서도 잘 어우러졌다.
꽃산딸나무 꽃을 살펴보면 4개의 큰 꽃잎이 화려해 보이는 것 같지만 실은 꽃잎이 아니다.
진짜 꽃은 중앙의 자잘한 노란빛을 띤 녹색 뭉치이고, 꽃을 감싸는 꽃잎 같은 4장은 포엽인데 이것은 잎이 꽃잎처럼 변형된 것이다.
꽃잎은 없지만 꽃잎 같은 화려한 포엽으로 꽃을 완성한 참 특이한 꽃이다.
꽃산딸나무는 북미가 원산지여서 미국산딸나무라고도 불리는데, 산딸나무속 나무의 화려한 꽃색을 강조해 '꽃'이 더해진 이름이다.
꽃말은 '내 마음을 받아줘, 희생, 헌신'이다.




[꽃산딸나무]는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교목이며, 높이는 5m 정도이다.
학명은 Cornus florida이다.
속명 Cornus는 라틴어 Cornus(유럽산 산수유)에서 왔고, '산딸나무속'을 뜻하는 이름이며, 종소명 florida는 라틴어로 '꽃이 많은, '화려한 꽃의'라는 뜻의 이름이다.
영명은 Dogwood라 하는데 이는 꽃산딸나무의 나무껍질과 잎을 달인 물이 개에게 생긴 옴을 치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껍질은 검은 회색이며 그물 모양으로 조각조각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둥근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짙은 녹색 또는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뒷면은 분처럼 흰빛을 띠며 맥 위에 흰색 털이 있다.
잎은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들지만 뒷면의 색깔은 변하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중앙의 15∼20개의 작은 꽃 뭉치가 4개의 커다란 포엽에 싸여 핀다.
지름 1~2cm이고 양성화이다.
수술은 4개이고·암술은 1개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포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부분이 오므라들거나 잘려진 모양이다.
포엽은 크기가 4~7cm이고 꽃잎처럼 보이지만 변형된 잎이며 대부분 흰색이나 품종에 따라 분홍색이나 붉은색도 있다.
열매는 핵과이고 난상 구형 또는 타원 모양이며 지름은 8~15mm이고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꽃산딸나무는 북미 동부 원산이며 4~5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함께 꽃이 피며, 습한 토양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산딸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원산이며 5~6월에 잎이 난 후 꽃이 피며, 한반도 중부 이남 산지 숲이나 산골짜기에서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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