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꽃나무]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m
잎 마주나기, 둥근 난형, 톱니
꽃 4∼5월, 연붉은색, 취산꽃차례
열매 핵과, 난상 원형, 9~10월

서울식물원의 주제원을 둘러보다 분꽃나무를 만났다.
아직 크게 자라지 않아 자그마한 나무여서 그런지 꽃봉오리도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향기는 짙게 배어 나와 주변이 온통 봄 향기로 가득하다.
분꽃나무는 이렇게 분내가 나는 꽃향기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가 하면 꽃의 생김이 대롱 모양을 한 초본인 분꽃의 꽃과 비슷한 모습이고 나무여서 분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꽃말은 ‘수줍음, 겁쟁이’이다.





[분꽃나무]는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이다.
학명은 Viburnum carlesii Hemsl.이다.
속명 Viburnum은 라틴어 viere(엮다, 묶다)에서 유래했으며, 종소명 carlesii는 근대 식물 채집가인 William Richard Carles의 이름에서 왔으며, 그는 1880년대에 한국에서 이 나무를 처음 발견하여 서구 학계에 알린 인물이다.
영명은 Koreanspice viburnum, Dawn viburnum, Fragrant viburnum 등으로 불린다.



어린 나무의 줄기 껍질은 적갈색이고, 묵을수록 짙은 회갈색을 띠며 피목이 많다.
가지는 마주나고 1년생 가지와 겨울눈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하다.
잎은 마주나고 둥근 달걀모양이며 길이는 4∼10cm이다.
양면에 별 모양의 털이 빽빽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5∼10mm이다.
잎과 함께 피는 꽃은 처음에는 분홍빛을 띠며 활짝 피어 점차 하얀색으로 변한다.
꽃은 4∼5월에 잎이 나오는 동시에 연한 붉은색으로 피며, 전년도 가지 끝이나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송이에 가까이 다가가면 마치 취할 것 같은 진한 분내가 난다.
꽃차례의 지름은 5~7cm이고, 꽃의 지름은 1∼1.5cm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붉은 연녹색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핵과이고 길이는 1cm 정도이며 난상 원형이고,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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