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열매

들메나무(Fraxinus mandshurica) (26.4월)

buljeong 2026. 4. 19. 22:23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들메나무]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물푸레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 높이 30m
수피 회갈색, 일년생가지 녹갈색
잎 마주나기, 1회 홀수깃꼴겹잎, 잔톱니
꽃 이가화, 4월, 황록색, 겹총상꽃차례
열매 시과, 긴 타원상 피침형, 9-10월


서울식물원의 주제원 언덕에 서있는 들메나무들이 꽃을 피웠다.
가지 끝에 작은 꽃들이 뭉텅이로 뭉쳐서 하나 둘 피어나는 모습이다.
키 큰 나무 가지 꼭대기에서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털뭉치같은 것을 달아 놓은 듯해 보인다.
옛날에 산을 오를때 신발(짚신)이 벗겨지지 않도록 발등과 발목에 끈을 묶는데, 이렇게 묶는 끈을 '들메' 또는 '들메끈'이라고 불렀다.
들메나무의 껍질은 질기고 부드러워 들메끈으로는 안성마춤이어서 '들메끈 만드는 나무"라는  의미로 들메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말은 '위엄, 겸손'이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들메나무]는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 물푸레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이며, 높이는 30m 정도이다.
학명은 Fraxinus mandshurica Rupr.이다.
속명 Fraxinus는 라틴어로 '물푸레나무'를 뜻하는 이름이고, 종소명 mandshurica는 '만주' 지역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 골이 있으며 물푸레나무에 비해 흰 얼룩무늬가 거의 없거나 적다.
잎은 마주나며 1회 홀수깃꼴겹잎이고 길이는 7~22cm이다.
작은 잎은 3~17개(보통 9-11개)이며 긴 타원상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꼬리처럼 길어지기도 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작은 잎자루는 없으며 엽축에 날개가 발달한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4월에 연한 녹색 또는 황록색으로 피며, 전년지의 잎겨드랑이에 겹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수꽃은 2개로 갈라진 수술이 있다.
암꽃은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꽃잎과 꽃받침은 거의 없거나 퇴화해서 멀리서 보면 마치 작은 이삭이나 털 뭉치들이 가지 끝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열매는 시과이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2~4cm이고  9-10월에 성숙한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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