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열매

털별꽃아재비(Galinsoga ciliata) 25.11월)

buljeong 2025. 11. 13. 14:19
털별꽃아재비(2025.11.06. 경희궁)


[털별꽃아재비]
국화목 국화과 별꽃아재비속
한해살이풀, 높이 10~50cm
잎 마주나기, 타원형, 톱니
꽃 6∼10월, 흰색, 두상화서
열매 수과, 검은색, 7~10월


경희궁으로 들어서 오른쪽 화단으로 올라가니 자잘한 하얀 꽃들이 별처럼 빛나는 털별꽃아재비들이 줄지어 서 있다.
꽃이 너무 작아 고개를 숙여야 잘 보일 정도지만 나름 예쁘게 피었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서로 달린다.
지름은 5~7mm 정도로 작다.
별꽃아재비는 꽃이 작은 별처럼 생겼으며 식물체 모습이 아저씨(아재비)처럼 소박해 보여서 붙여진 이름인데, 털별꽃아재비는 전체적으로 털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순박'이다.

털별꽃아재비(2025.11.06. 경희궁)


털별꽃아재비는 1970년대에 들어온 남아메리카 열대지역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털별꽃아재비는 가축의 사료로 널리 활용되었는데, 어린 풀이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고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 가축의 먹이로 적당하다.
그리고 털별꽃아재비는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아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좋은 녹비작물로 활용되며, 퇴비용으로도 유용한 식물이다.
털별꽃아재비는 꽃은 작지만 번식력이 왕성해서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 자라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특히 도시의 길가나 공원 등지에서도 잘 자라며, 심지어 쓰레기 더미가 있는 곳에서도 잘 자라서 쓰레기풀이라고도 불린다.

털별꽃아재비(2025.11.06. 경희궁)


[털별꽃아재비]는 국화목 국화과 별꽃아재비속의 한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50cm이다.
학명은 Galinsoga ciliata (Raf.) Blake이다.
학명 Galinsoga는 스페인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Ignacio Mariano Martinez de Galinsoga의 이름에서 유래했고, 종명 quadriradiata는 4개의 방사형을 뜻하며, 이는 설상화가 방사형으로 배열된 모습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 큰별꽃아재비, 큰산별꽃, 털쓰레기꽃 등으로 불리며, 영명은 Hairy galinsoga, Ciliatepetal Starwortf, Shaggy soldier 등으로 불린다.

털별꽃아재비(2025.11.06. 경희궁)


줄기는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거친 털이 촘촘히 나며 특히 가지와 줄기 마디에 흰색 털이 빽빽하다.
잎은 마주나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길이는 2~8cm이고 가장자리에 굵고 깊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1~3.5cm이다.
꽃은 6∼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화서로 달린다.
지름은 5~7mm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 조각은 5개이며 털이 있다.
암꽃인 설상화는 5~6개이며 흰색이고 끝이 3갈래로 갈라져 산(山) 자 모양을 띠며 깃털이 있다.
양성화인 통상화는 노란색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날개 같은 깃털이 있고 7~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털별꽃아재비(2025.11.06. 경희궁)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