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강릉 경포호의 수련 연못에서 물속에 빽빽한 수련 사이에 수면위로 내민 입을 뻐끔거리는 물고기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아마도 물속에 산소가 부족한지 수면 위로 떠올라 입을 내밀고 뻐끔거린다.
아직 수련이 피어나지 않은 이른 아침인데, 물고기들은 숨가쁜 아침을 맞고 있다.
아름다운 수련이 피기위해 물고기들도 숨죽여 참고 인내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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