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알라만다(Allamanda cathartica) (26.4월)

buljeong 2026. 4.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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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만난 낯선 알라만다는 여기저기에 노란 트럼펫을 닮은 꽃을 피워내고 있다.
알리만다는 브라질이 고향인 열대 지역 식물이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온실에서만 볼 수 있다.
아직 우리말 정식 명칭은 없지만 알라만다는 '황금 컵', 또는 '노란 방울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여기서는 속명인 알라만다라 부른다.
꽃말은 '희망을 가지세요, 즐거운 추억, 숨겨진 아름다움'이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알라만다]
용담목 협죽도과 알라만다속
상록 활엽 관목, 높이 5~10m
잎 마주나기, 돌려나기, 긴 타원형, 밋밋
꽃 3~8월, 노란색, 취산꽃차례
열매 삭과, 둥근 타원형, 갈색, 8~10월


[알라만다]는 용담목 협죽도과 알라만다속의 상록 활엽 덩굴성 관목이며, 높이는 5~10m이다.
학명은 Allamanda cathartica.이다.
속명 Allamanda는 스위스의 식물학자 Frédéric-Louis Allamand,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종소명 Cathartica는 그리스어 kathartikos(설사약의)에서 왔으며, 실제로 이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서 나오는 흰 유액에는 독성이 있어 과거에 강력한 설사약으로 사용되었던 특성을 반영한 이름이다.
영명은 Allamanda, Cherry Allamanda, Golden Trumpet, Purple Allamanda 등으로 불린다.
브라질이 원산지이다.


줄기는 관목 또는 덩굴성이며 상처를 내면 독성이 있는 흰색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거나 3∼5장이 돌려나며 긴 타원형이고 광택이 나는 가죽질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3~8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지름은 7~10cm이고 노란색 깔때기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화관 안쪽에 적갈색 줄무늬가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가시가 있는 둥근 타원형이며 크기는 2~3cm이고, 8~10월에 녹색의 가시 돋친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날개가 있는 편평한 2~4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한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브라질이 원산인 열대 식물인 알라만다는
적절한 온도만 유지되면 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운다.
추위에 매우 약해서 겨울에는 반드시 영상 10~15°C 이상의 온도를 유지 해줘야 한다.
알라만다는 화려한 노란색 꽃이 아름답지만, 줄기나 잎을 꺾으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독성이 있다.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섭취 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분갈이나 가지치기를 할 때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알라만다(2026.04.08. 서울식물원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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