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송정해변 2

장구채(Silene firma Siebold & Zucc) (23.8월)

동해 바닷가의 강릉 송정 솔숲길을 걷다보면 소나무 아래에 줄기를 곧게 치켜 든 장구채를 종종 만난다. 척박한 소나무 아래 그늘진 모래땅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살아가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줄기 마디에서 난 가지에 볼록한 타원형의 꽃받침통에서 작고 하얀 꽃이 피는데. 꽃받침 통 모양이 장구 모양 같아서 장구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고, 곧고 길게 뻗은 줄기가 장구의 채 같아보여 장구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장구채] 중심자목 석죽과 장구채속 두해살이풀, 높이30~80cm 잎 마주나기, 긴타원형, 밋밋 꽃 7월, 흰색,꽃잎 5 열매 삭과,난형,길이7~8mm [장구채]는 중심자목 석죽과 장구채속의 두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80cm이다. 학명은 Silene ..

2023.08.27

해란초(Linaria japonica Miquel) (23.5월)

해란초가 벌써 피었다. 보통 한여름에 피는 동해안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인데, 5월에 벌써 피었다. 해란초는 꽃이 난초처럼 아름답게 피어 해란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꽃의 생김새가 사람 얼굴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여 가면꼴(假面形)이라고도 부른다. [해란초] 통화식물목 현삼과 해란초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40cm 잎 다육질,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 꽃 7∼8월, 노란색, 총상꽃차례 열매 삭과, 10월, 지름 6~8mm [해란초(海蘭草)]는 통화식물목 현삼과 해란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5∼40cm이다. 학명은 Linaria japonica Miquel이다. 이명으로 해란, 유천어, 운란초라고도 불린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자라며, 마디에서 새싹이 돋고 가지가 갈라지며..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