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에 금가루를 뿌린듯 금빛 얼룩이 인상적인 금식나무가 꽃을 피웠다. 꽃은 암수딴그루인데, 이곳에는 암나무여서 잎속에 숨은 듯 슬쩍 엿보이는 암꽃만 피웠다. 식나무는 일년내내 늘 푸르름이 살아있는 생생한 나무, 즉 생나무라 불리다가 싱나무가 되었고, 다시 식나무로 불려졌다. 금식나무는 금빛이 나는 식나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고, 원예종이다. [금식나무]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식나무속 상록활엽 관목, 높이 3m 잎 마주나기, 타원상 난형, 금빛 반점 꽃 암수딴그루, 3∼4월, 원추꽃차례 열매 핵과, 타원형, 붉은색, 10월 [금식나무]는 산형화목 층층나무과 식나무속의 상록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3m 정도이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광택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상 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