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뽕나무 2

오디 먹는 먹께비 비둘기들!!! (24.6월)

서울로7017 하늘정원에 찾아온 여름은 그야말로 불볕이다. 마치 사막 한가운데 던져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직 6월인데 벌써 35도를 넘어 서고 있으니... 어끄제 시작한 여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정원쉼터 옆에는 만리동쪽어서 시작되는 서울고가 이정표가 있는데, 바로 그 옆에 제법 덩치가 있는 산뽕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다. 요즘 오디가 제철을 맞았는데. 비둘기들이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있다.오디먹는 비둘기(2024.06.18) 요즘 산뽕나무 가지마다 비둘기들이 바글바글이다. 까맣게 익어가는 오디를 먹어 보겠다고 난리다. 이리저리 가지를 따라 잘 익은 오디를 찾아 다니며 날개를 퍼덕인다. 대단한 먹보들이다.오디먹는 비둘기(2024.06.18) 보통 뽕나무에 비해 작은 오디가 달리는데, 비둘기들이 ..

순간 동영상 2024.06.19

산뽕나무(Morus bombycis Koidz) (23.10월)

대관령 옛길을 오르다보면 초가집이 나타나는데. 이름하여 주막집이다. 이 주막집은 옛날 대관령을 넘던 사람들이 쉬어가던 곳이라 한다. 지금은 전통 초가를 복원해 오가는 사람들의 잠시 쉬어가는 쉼터 역활을 하고 있다. 주막집 앞에는 주변을 압도하는 키가 큰 산뽕나무와 밤나무가 장승처럼 서 있다. 밤나무도 굵고 크지만 산뽕나무도 한 덩치 한다. 주변에 뽕나무들이 여러 그루 자라는 걸보니 이곳이 사람들이 살았던 곳임이 분명하다. 하늘을 향해 두팔 벌린 듯한 모습으로 우람하게 자라났다. 산뽕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뽕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산뽕나무] 쐐기풀목 뽕나무과 뽕나무속 낙엽활엽 교목, 높이8~10m 잎 어긋나기, 난형, 톱니 꽃 암수딴그루, 잡성주, 5월, 녹색 열매 집합과,구형, 6월, 흑자색 ..

나무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