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고가 정원 아래 윤슬 광장옆 도로가 정원에 물방울이 달리듯 줄기마다 방울방울 꽃송이를 줄줄이 매단 꽃나무가 눈에 띈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겹조팝나무인 만첩조팝나무이다. 가지마다 작은 솜뭉치를 줄줄이 장식한 듯해 보이기도하고, 가지에 눈송이들이 줄줄이 달린 듯해 보인다. 만첩조팝나무는 수술과 암술이 모두 꽃잎 모양으로 변한 겹꽃이어서 열매는 맺지 못한다. 조팝나무는 꽃뭉치가 하얀 쌀밥에 노란 좁쌀이 섞여 있는 듯해 보여 조밥나무라 부르다가 조팝나무가 되었다. [만첩조팝나무]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m 잎 어긋나기, 타원상 피침형, 톱니 꽃 4∼5월, 흰색, 겹꽃, 산형꽃차례 열매 맺지 못함 [만첩조팝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조팝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