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숲길공원에 붉은빛깔의 꽃송이들이 도토리 키재기하듯 옹기종기 모여 피었다. 가지 끝마다 한송이씩 피어났는데,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일렁일렁 흔들리며 리듬을 타며 춤을 추는 듯해 보인다. 모나르다라고 불리는 외래 원예종이다. 마치 키 큰 꿀풀처럼 보이기도 하는 조금은 낯선 모습이다. 속명 Monarda는 미국에서 활동한 스페인 출신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니콜라스 모나르데스(Nicolas Monardes)의 이름에서 왔는데, 그는 1574년에 이 식물을 최초로 채집한 사람이다. [모나르다] 통화식물목 꿀풀과 모나르다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50~70cm 잎 마주나기, 달걀모양 창모양 꽃 6~ 8월, 두상, 입술모양 줄기 사각, 허브식물 [모나르다]는 통화식물목 꿀풀과 모나르다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