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밑에 선 앵도나무가 가지마다 풍성하게 꽃을 피웠다. 우물가나 담장아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나무가 바로 앵도나무이며. 앵두라고도 한다. 앵도나무는 중국과 티베트가 원산지이며, 아마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집주위나 정원, 우물가 등에 많이 심던 키 작은 과수가 바로 앵도나무이다. [앵도나무]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3m 잎 어긋나기, 도란형, 톱니 꽃 4월, 흰색 연적색, 지름 2cm 열매 핵과, 구형, 붉은색, 6월 [앵도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3m이다. 학명은 Prunus tomentosa Thunb이다. 밑둥에서 가지가 많이 나와 둥근 수형이 된다. 수피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