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속 2

찔레(Rosa multiflora Thunb) (23.5월)

찔레는 함부로 만지면 찔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찔레는 오랜 세월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온 토종나무이다. 서양인들이 찔레를 가져가 개발한 것이 장미이니 찔레는 당연히 장미의 엄마인데, 찔레의 영어 이름이 ‘Baby Rose’인 것은 단순히 꽃의 크기만 보고 지은 이름인 것만 같아 보인다. 당연히 ‘Mother Rose’ 라고 불러야 할 것을... [찔레]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낙엽활엽 관목, 높이 2m 잎 어긋나기, 깃꼴겹잎 꽃 5월, 흰색 , 원추꽃차례 열매 수과, 구형, 붉은색, 10월 [찔레]는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이다. 학명은 Rosa multiflora Thunb 이다. 찔레꽃은 Baby brier, 찔레나무는 Multiflora Rose라 부른..

나무 2023.05.10

황매화(Kerria japonica) (23.4월)

황매화는 5장의 노란 꽃잎이 매화처럼 생겼다해서 노란색 매화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성격이 좋은 꽃나무여서 음지와 양지 가리지 않고 잘 자라서 공원 등에 단골로 심어지고 있다. 그런데, 동네공원의 황매화는 좀 이상한 꽃을 피우고 있다. 꽃잎이 분명 5장이 정상인데, 이곳에서는 5장이 기본이지만 6장, 7장, 심지어 8장까지 난 황매화가 피어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분명 겹황매화인 죽단화는 아니다. 허지만 황매화와 죽단화의 중간정도인 꽃이 피었다는 것이 의아스럽다. 왜 이렇게 꽃잎이 많이 달렸을까? 황매화 꽃잎이 5장만 피는 것은 아닌가 보다. [황매화]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 낙엽활엽 관목, 높이 2m 잎 어긋나기, 긴 난형, 겹톱니 꽃 4∼5월, 노란색, 꽃잎 5장 열매 수과, 둥근 난형, 8~9..

나무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