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피어나니 벌과 나비들도 바쁘지만 직박구리들도 꿀을 먹느랴 참 바쁜 모습이다. 이리저리 꽃송이를 쫓아다니며 쪼아댄다. 화려한 바쁜 봄날의 아침이다.직박구리(.2023.03.27. 강릉) 새로 돋아나는 느티나무 새싹도 직박구리 아침식사로는 괜찮은가 보다. 가지마다 바쁘게 먹어댄다.직박구리(.2023.03.15. 강릉) [직박구리 ]는 참새목 직박구리과의 조류이다. 학명은 Microscelis amaurotis 이다.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다. 머리는 남청색을 띄는 회색이고, 귀깃은 밤색 얼룩무늬가 특징이다. 각 깃털의 끝은 뾰족하며, 다리는 갈색이다. 몸 길이는 27cm, 날개 길이는 117~136cm, 부리 길이는 21~24cm이다. 5∼6월에 한 배에 4∼5개의 알을 낳는다.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