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쿠아리움 앞마당 수조에 사는 부레옥잠은 찬바람이 부는 10월 중순이 지나는데도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다. 여름 꽃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가을 꽃이기도 한 모양이다. 부레옥잠은 물위에 떠서 살아가는데, 이렇게 물에 떠서 살아가며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은 잎자루의 중간부분이 공기가 가득찬 부레처럼 부풀어 올라서 물위에 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부레처럼 수면에 뜨기 때문에 부레옥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부레옥잠] 백합목 물옥잠과 부레옥잠속 여러해살이풀, 길이 20~30cm 잎 모여나기, 둥근난형, 기낭 꽃 7∼9월, 연보라색, 총상꽃차례 하루만 피고 지는 일일화 [부레옥잠]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물옥잠과 부레옥잠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길이는 20~30cm 이다. 학명은 Eich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