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과 2

벼룩나물(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23.5월)

뒷난 정상부에서 벼룩나을 만났다. 보통 논둑 주변의 물기가 많은 곳에서 뭉쳐서 살아가며 이른 봄에 꽃을 피운다. 그런데 뒷산정상부에서 만난 벼룩나물은 이제서야 꽃을 피웠다. 산에서 벼룩나물을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벼룩나물은 잎과 꽃의 크기가 벼룩처럼 작으나 나물로 먹을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벼룩나물] 중심자목 석죽과 별꽃속 두해살이풀, 높이 15∼25cm 잎 마주나기, 회록색, 밋밋 꽃 4∼5월, 흰색, 취산꽃차례 열매 삭과,타원형, 7월 [벼룩나물]은 중심자목 석죽과 별꽃속의 두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5∼25cm이다. 학명은 Stellaria alsine var. undulata (Thunb.) Ohwi 이다. 이명으로 개미바늘이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뿌리 부근에서 갈라지고, 땅바닥을 ..

2023.05.14

쇠별꽃(Stellaria aquatica) (23.5월)

쇠별꽃은 꽃 모양이 별꽃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잎이 더 크고 풍성하며 꽃도 더 커서 별꽃에 '쇠(牛)'자가 더해져 쇠별꽃이라 이름 붙었다. '쇠'자는 보통 작다는 의미로 쓰이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쓰였는데, 그럴만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일본 이름인 우번루(牛繁縷, 우시하꼬배)에서 가져온 이름이라 아무생각없이 牛(소 우)를 대신해 '쇠'를 붙였다. 이름짓는 원칙에도 어긋나고... 썩 어울리는 이름 같지도 않아 보인다. 별꽃보다 크니 그냥 ‘큰별꽃’이라 했으면 좋았을것을... [쇠별꽃] 중심자목 석죽과 별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50cm 잎 마주나기, 난형, 길이 1-6cm 꽃 5∼6월, 흰색, 취산꽃차례 열매 삭과, 난형, 종자 타원형 [쇠별꽃]은 중심자목 석죽과 별꽃속의 두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이..

20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