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열매 2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23.6월)

지난 4월에 애기똥풀은 노란 꽃송이들을 풍성하게 피웠었는데, 6월로 접어드니 가지마다 열매들이 익어가고 있다. 빈 열매 꼬뚜리들이 많이 보이는걸 보니 벌써 종자들이 뛰어 나간 모습이다. 애기똥풀은 가지나 잎은 꺾으면 노란 액이 나오는데 그 색깔이 아기의 똥색을 닮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이 노란 액은 벌레에 물려 가려울때 바르면 가려움이 진정되는 천연물파스이기도 하다. 애기똥풀의 액은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갈색으로 변한다. 샛노란 액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천연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애기똥풀] 양귀비목 양귀비과 애기똥풀속 두해살이풀, 높이 30∼80cm 잎 마주나기, 깃꼴, 둔한톱니 꽃 4∼8월,노란색,산형꽃차례 열매 삭과,원기둥모양 [애기똥풀]은 양귀비목 양귀비과 애기똥..

2023.06.09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23.4월)

동네 공원과 아파트 담장 사이에 애기똥풀들이 노란 꽃송이를 터트리고 오가는 길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구석진 곳이어서 눈길이 잘 가지 않는 곳이지만 누가 보든 말든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애기똥풀은 4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늦은 여름까지 길가나 밭둑, 논둑, 강둑, 풀밭 등에서 노란 꽃이 피는 흔한 꽃이다. 가지나 잎은 꺾으면 노란 액이 나오는데 그 색깔이 아기의 똥색을 닮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 부른다. 이 노란 액은 벌레에 물려 가려울때 바르면 가려움이 진정되는 천연물파스이기도 하다. 야외에서 물파스 대용으로 임시변통 할 수 있다. 애기똥풀의 액은 처음에는 노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황갈색으로 변한다. 샛노란 액이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 천연염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애기똥풀] 양귀비목..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