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란초가 벌써 피었다. 보통 한여름에 피는 동해안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인데, 5월에 벌써 피었다. 해란초는 꽃이 난초처럼 아름답게 피어 해란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 꽃의 생김새가 사람 얼굴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하여 가면꼴(假面形)이라고도 부른다. [해란초] 통화식물목 현삼과 해란초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40cm 잎 다육질,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 꽃 7∼8월, 노란색, 총상꽃차례 열매 삭과, 10월, 지름 6~8mm [해란초(海蘭草)]는 통화식물목 현삼과 해란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5∼40cm이다. 학명은 Linaria japonica Miquel이다. 이명으로 해란, 유천어, 운란초라고도 불린다. 뿌리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자라며, 마디에서 새싹이 돋고 가지가 갈라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