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꿩의다리는 사람의 간섭을 특히 싫어하는 대표적인 풀중 하나이다. 그래서 도시의 땅에서는 웬만해서는 볼 수 없는 종으로 알려졌는데, 그 귀한 꿩의다리가 우리 아파트 화단에 불현듯 나타났다. 키작은 반송아래에 네댓줄기가 자라고 있다. 누가 심지도 않았는데 참 신기한 일이다. 꿩의다리는 가늘고 연약해보이는 줄기가 꿩의 다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 놐이 50∼100cm 잎 어긋나기, 2∼3회 깃꼴 꽃 7∼8월, 흰색 보라색, 산방꽃차례 열매 수과, 타원형, 8~9월 [꿩의다리]는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비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놐이는 50∼100cm이다. 학명은 Thalictrum aquilegif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