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 한 켠에 만첩빈도리의 꽃이 만발했는데, 마치 흰 눈이 내려 쌓인 듯한 모습이다. 줄기마다 하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더군다나 겹꽃으로 피어나니 더 풍성해 보인다. 빈도리는 줄기속이 비어있는 말발도리를 닮았다는 의미이고 만첩빈도리는 꽃이 겹꽃으로 피어 붙여진 이름이다. [만첩빈도리]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2m 잎 마주나기, 난형, 잔톱니 꽃 6월, 흰색, 총상꽃차례 열매 삭과, 지름 3~6mm [만첩빈도리]는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1~2m이다. 학명은 Deutzia crenata f. plena Schneid 이다. 다른 이름으로 겹꽃빈도리라 불리며, 일본 원산의 원예종이다. 밑에서부터 여러 대가 올라와 다발을 이루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