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나무 2

분꽃나무(Viburnum carlesii Hemsl) (24.4월)

서울역과 남대문이 내려다보이는 서울로7017 공중정원에 분내음이 진동한다. 여성분들이 많아서 그런가하고 둘러보아도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향기가 짙은 곳으로 다가가보니 분꽃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뿜 뿜어내고 있다. 주변이 온통 봄향기로 가득하다. 분꽃나무는 이렇게 분내가 나는 꽃향기가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가 하면 꽃의 생김이 대롱모양을 한 분꽃이라는 풀의 꽃과 비슷한 모습이고 나무라서 분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분꽃나무]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m 잎 마주나기, 둥근 난형, 톱니 꽃 4∼5월, 연붉은색,취산꽃차례 열매 핵과, 난상 원형, 9~10월 [분꽃나무]는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

나무 2024.04.24

유럽분꽃나무(Viburnum X carlcephalum) (23.4월)

향긋한 분 내음이 나는 유럽분꽃나무는 우리의 토종 분꽃나무와 중국의 눈뭉치꽃나무를 교배해 영국에서 만들어진 꽃나무이다. 그래서 영국분꽃나무 또는 유럽분꽃나무라 불리며, 영국에서는 Fragrant snowball이라 부르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향기가 솔솔 풍긴다. [유럽분꽃나무] 꼭두서니목 인동과 가막살나무속 낙엽활엽 관목, 높이 3m 잎 마주나기, 난형 구형, 톱니 꽃 4~5월, 흰색, 지름 12cm 열매 핵과, 타원형, 9월 [유럽분꽃나무]는 꼭두서니목 인동과 가막살나무속의 낙엽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3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둥근모양이며, 길이는 3∼10cm이다. 양면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나는데, 잎의 절반정도는 톱니가 없고 끝으로 불규칙한 톱니..

나무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