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남대문이 내려다보이는 서울로7017 공중정원에 분내음이 진동한다. 여성분들이 많아서 그런가하고 둘러보아도 딱히 그런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향기가 짙은 곳으로 다가가보니 분꽃나무가 활짝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뿜 뿜어내고 있다. 주변이 온통 봄향기로 가득하다. 분꽃나무는 이렇게 분내가 나는 꽃향기가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가 하면 꽃의 생김이 대롱모양을 한 분꽃이라는 풀의 꽃과 비슷한 모습이고 나무라서 분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분꽃나무] 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m 잎 마주나기, 둥근 난형, 톱니 꽃 4∼5월, 연붉은색,취산꽃차례 열매 핵과, 난상 원형, 9~10월 [분꽃나무]는산토끼꽃목 인동과 산분꽃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