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노랑하늘타리가 하얀 꽃송이를 피워냈다. 아침인데도 꽃잎을 닫지 않고 아직 꽃이 피어 있다. 특별히 나를 위해 피고 있는 것만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든다. 노랑하늘타리는 주로 제주도와 흑산도 등 주로 남부지방에 자생하며 잎이 얕게 갈라지고 열매가 달걀모양이며 노란색인 특징이다. '노랑'과 '하늘타리'의 합성어로 하늘타리를 닮았는데 열매가 노란색이어서 노랑하늘타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노랑하늘타리] 박목 박과 하늘타리속 여러해살이풀 잎 어긋나기, 5각상 심장형, 3-5갈래 꽃 7~8월, 암수딴포기, 흰색 열매 장과, 난형, 노란색 [노랑하늘타리]는 박목 박과 하늘타리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산지는 한국 등 동아시아다.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 var. jap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