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입은 화의 문이다.

buljeong 2022. 12. 16. 16:15

사람들은 날 때부터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난다.
스스로 자신의 몸을 내리찍는 것은 모두 나쁜 말을 하기 때문이다.

입은 화의 문이고
혀는 몸을 베는 칼과 같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다.


口是禍之門(구시지화문)
舌是斬身刀(설시참신다)
閉口深藏舌(볘구심장설)
安身處處宇(안시처처우)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숙히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을 편안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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