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복사나무(Prunus persica) (25.4월)

복사나무(2025.04.16. 마포)

아파트 정원에 유난히 붉은빛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복사나무의 가지를 따라 다닥다닥 무더기로 피어난 연분홍빛 복사꽃이 무척 매혹적이다.
매화와 매실처럼 과실은 복숭아고 꽃은 복사꽃이다.
꽃말은 번영, 풍요, 행복이다.

복사나무(2025.04.16. 마포)

[복사나무]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 활엽 소교목, 높이 3~6m
잎 어긋나기 피침형, 잔톱니
꽃 4월, 흰색 또는 연분홍색
열매 핵과, 등황색, 7∼9월

[복사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이며,  높이는 3~6m 정도이다. 
학명은 Prunus persica (L.) Batsch이다.
다른 이름으로 도화수, 복사꽃, 복숭아, 복숭아나무 등으로 불리며, 영명은 Peach라 불린다.

나무껍질은 암흑갈색이고 나무줄기나 가지에 수지가 들어 있어 상처가 나면 분비된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며 길이는 8∼15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에는 꿀샘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핀다.
지름은 2.5~3cm이다.
꽃잎은 5장이고 연홍색이며 끝이 약간 오목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연한 분홍색으로 피어 진한 분홍이 되고 거의 흰색이 된다.
꽃받침조각은 5장이고 달걀 모양이며 적갈색이고 털이 많다.
수술은 20개 이상으로 많고, 암술은 중앙에 1개이며 수술보다 약간 길다.
열매는 핵과이고 지름 5cm 정도의 난상 원형이며, 7∼9월에 노란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익는다.

복사나무(2025.04.16.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