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어느 날 슬며시 개머루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회양목 위로 덩굴이 뻗어 올라 꽃송이를 피워내고 있다.큰 규모의 덩굴은 아니지만 야생의 개머루가 도심의 아파트 단지 내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웠다.아마도 씨앗을 먹은 어떤 새의 노력 탓에 산에 가지 않고도 가까이서 개머루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개머루는 머루를 닮았지만 머루보다 맛이 없고 머루보다 못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꽃말은 '자애, 자비, 희망'이다.[개머루]갈매나무목 포도과 개머루속낙엽 활엽 덩굴식물, 높이 3m 나무껍질 갈색, 피목, 목질화잎 어긋나기, 장상, 치아상 톱니꽃 6월, 녹색, 취산꽃차례열매 장과, 구형, 푸른색, 8~10월[개머루]는 갈매나무목 포도과 개머루속의 낙엽 활엽 덩굴식물이며, 높이는 3m 정도이다.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