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모과나무(Chaenomeles sinensis) (23.4월)

buljeong 2023. 4.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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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2023.04.15. 마포)


요즘 동네 공원에 아름다운 연분홍색 모과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근육질로 보이는 얼룩무늬 줄기를 따라 가지마다 다닥다닥 꽃이 피어나 한 껏  봄을 치장하고 있다.
모과는 나무에 달리는 참외와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木瓜)라 부르다가 모과가 됐다.

모과나무(2023.04.15. 마포)


[모과나무]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0m
잎 어긋나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꽃 4월 말, 연한 홍색, 지름 2~3cm
열매 이과, 타원형, 노란색


[모과나무]는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이며, 높이는 10m 정도이다.
중국 원산이며, 맹아력이 왕성하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턱잎은 피침형이고 길이는 7-8mm이다.
꽃은 4월 말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지름은 2∼3cm이다.
꽃잎은 5개이며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다.
꽃받침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털이 없다.
수술은 20개여 개,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이과이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는 10∼20cm이다.
9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면 향기는 좋으나 신맛이 강하다.

모과나무(2023.04.15.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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