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씀바귀(Lxeris strigosa) (23.4월)

buljeong 2023. 4. 27. 13:54
선씀바귀(2023.04.23. 마포)


노랑선씀바귀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흰꽃이 피는 선씀바귀는 뿌리에서 나는 잎이 꼿꼿하게 서며, 줄기도 곧게 선 쓴맛이 나는 씀바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선씀바귀(2023.04.23. 마포)


[선씀바귀]
초롱꽃목 국화과 선씀바귀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50cm
뿌리잎 로제트형, 길이 8-24cm
줄기잎 1~2개, 길이 1~4cm,밋밋
꽃 5-6월, 흰색, 두상화, 편편꽃차례
열매는 수과, 피침형, 홍갈색, 7월


[선씀바귀]는  초롱꽃목 국화과 선씀바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20~50cm이다.
학명은 Ixeris strigosa (H.Lev. & Vaniot) J.H.Pak & Kawano이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개가 나오며, 전체에 털이 없고, 자르면 유백색 진액이 나온다.
뿌리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거꿀피침형이다.
길이는 8-24cm이고 가장자리에는 치아상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 잎은 1~2개가 달리며, 길이는 1~4cm이고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원줄기 끝에 20여개의 두상화가 편평꽃차례를 이룬다.
두상화는 지름이 2cm 정도이고, 길이 1cm 정도의 작은 꽃은 23~27개이다.
포의 길이는 1cm 정도이고 포편은 2줄로 배열된다.
열매는 수과이고 피침형이며 7월에 익는다.
길이는 5~7mm이고 홍갈색이며 관모는 흰색이다.

뿌리 잎
줄기 잎
선씀바귀(2023.04.23. 마포)


건조하지 않은 산기슭의 풀밭이나 강둑, 잔디밭, 길가 등지에서 자생한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며, 전초를 산고매라 하며 약용한다.

선씀바귀(2023.04.23.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