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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말, 뒷산 산책길에 노래하듯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되지빠귀가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소나무 위에 높직이 앉아 물 흐르듯이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가히 명창이다.
되지빠귀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쳐가는 철새이다,
주로 숲에 머물며 5~6월에 참나무 등 높은 나뭇가지에 튼 둥지에 알을 낳고 번식한다.
[되지빠귀]는 참새목 지빠귀과 지빠귀속의 여름철새이다.
학명은 Turdus hortulorum이고, 영명은 Grey-Backed Thrush이다.
수컷은 등, 턱 아래 부위, 윗가슴이 담황색이고 아래가슴과 배는 흰색이다.
암컷의 등은 갈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암수 모두 옆구리는 밤색을 띤 오렌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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