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이야기

꿩의비름(Hylotelephium erythrostictum (Miq.) H. Ohba) 19.7월

buljeong 2022. 12.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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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비름(2019.07.26. 경의선숲길공원)


[꿩의비름]
장미목 돌나물과 꿩의비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70cm
잎 마주나기 어긋나기, 타원상 난형
꽃 8∼10월,흰색,산방상 취산꽃차례
열매 골돌과, 10월


[꿩의비름]은 장미목 돌나물과 꿩의비름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70cm이고 곧추선다.
학명은 Hylotelephium erythrostictum (Miq.) H.Ohba이다.

잎은 십자모양으로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육질이며 타원상 난형이다.
길이는 6∼12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8∼10월에 흰색 꽃잎에 붉은 꽃밥이 피펴, 산방상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은 5개이며 길이는 6∼7m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도 5개이며 연녹색의 긴 삼각형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은 각각 5개이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암술은 붉은빛이다.
꽃잎과 수술은 길이가 비슷하다.
열매는 골돌과이며 5개이다.

꿩의비름(2019.07.26. 경의선숲길공원)


꿩의비름은 꿩이 많은 깊은 숲 속에서 잘 자라고, 꽃을 훑으면 비듬처럼 꽃잎이 흩날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중에서 꿩의비름이 가장 두꺼운 잎을 가진 다육식물이다.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 꽃은 비슷한 모양이어서 헷갈리기 쉬운데, 꿩의비름 꽃이 전체적으로 하얀빛을 띠는데 비해 큰꿩의비름 꽃은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띠어 구분된다.

꿩의비름(2019.07.26. 경의선숲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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