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이야기

램스이어(Stachys byzantina) (19.12월)

buljeong 2022. 12.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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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이어(2019.12.01. 경의선숲길공원)


[램스이어]
통화식물목 꿀풀과 석잠풀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0-50cm
잎 마주나기, 피침형, 어린양 귀모양
꽃 6-7월, 보라색
잎꽃이 번식


[램스이어](Lamb's ear)는 통화식물목 꿀풀과 석잠풀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40-50cm 정도이다.
학명은 Stachys byzantina K.Koch이다.
터키와 이란이 원산지이다.
꽃은 6-7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원추형으로 꽃이 달린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으로 어린양의 귀를 닮은 모양이며, 부드러운 털로 뒤덮여 있어 보들보들하다.
잎꽃이로도 번식이 잘 된다.

램스이어(2019.12.01. 경의선숲길공원)


12월의 점점 추워지는 날씨를 잘 견디며 푸르름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램스이어는 아마도 짧은 털이 온몸에 나있어 추위를 견디어 내기에 다른 풀들보다 유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린양의 귀처럼 쫑긋하게 생긴 잎이 독특한 모습인데, 한때 붕대가 귀했던 시절에는 부드러운 잎을 붕대 대신 사용했다.
램스이어는 잎이 어린양의 귀를 닮은 모습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다.

램스이어(2019.12.01. 경의선숲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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