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자는 매자나무의 열매를 말하는데, 매자가 달리는 나무가 매자나무이고, 잎이 적자색이고 일본매자나무여서 자엽일본매자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엽일본매자나무]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높이2m
잎 마주나기,모여나기,도란형,적자색
꽃 4월, 노란색, 2~5개,총상꽃차례
열매 장과, 긴 타원형, 9월
[자엽일본매자나무]는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매자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이며, 높이는 2m 정도이다.
학명은 Berberis thunbergii f. atropurpurea (Chenault) Rehder이다.
수피는 회백색이고, 가지는 짙은 갈색이며 가지를 많이 치는 원예종이다.
줄기에 가시는 1개 또는 3개가 달리고, 길이는 0.5∼2cm이다.
잎은 가지에서는 마주나고, 오래된 가지에서는 마디마다 모여난다.
길이는 2~4cm이며, 도란형 또는 좁은 도란형이고 붉은빛의 적자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바깥쪽은 붉은색 띠가 있다.
짧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2∼5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지름이 0.8∼1cm이고, 꽃자루는 0.6∼1cm이다.
꽃잎은 6장이고 도란형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꽃받침은 6장이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 1㎝ 정도이고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자엽일본매자나무는 지금 한창 꽃이 피어나고 있는데, 살펴보니 붉은 열매가 익어가고 있고 또 완전히 성숙한 열매는 검은빛으로 달려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꽃과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봄날이다.
사시사철 붉은 잎을 달고 있어 붉은잎일본매자나무라고도 불리는 자엽일본매자나무는 가시가 있어 공원이나 도로가에 산울타리용으로 많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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