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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목백합목 백합과 맥문동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50cm
잎 선형, 녹색, 길이 30∼50cm
꽃 5∼8월, 자주색 또는 보라색
열매 삭과, 구형, 흑자색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목백합목 백합과 맥문동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50cm 정도이다.
잎은 짙은 녹색의 선형이고, 길이는 30∼50cm 정도이며, 밑부분이 잎집처럼 된다.
꽃은 5∼8월에 자줏빛 또는 보랏빛으로 피고, 꽃이삭 길이 8∼12cm 정도이며, 수상꽃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고 흑자색으로 여문다.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인데, 뿌리가 보리 뿌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맥문동(麥門冬)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보리 뿌리를 본 적이 없고, 흔히 볼 수도 없고, 본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으니 맥문동이라는 이름을 유추하기가 참 어려워진다.
맥문동은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모여 나고, 여름에 작은 꽃들이 꽃대에 자주색으로 촘촘하게 피어나고, 겨울에는 부추를 닮은 잎이 시들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하며 겨울을 견뎌낸다.
덩이뿌리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 강장, 진해, 거담제 및 강심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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