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쿠아리움 앞마당 수조에 녹색으로 싱그러운 앵무새깃물수세미들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주변의 풀들은 갈색빛이 물들며 가을 속으로 들어가는 풍경인데 앵무새깃물수세미들은 한 여름처럼 푸르른 녹색이다. 앵무새깃물수세미는 잎이 새 깃털을 닮은 모습이며, '앵무새깃'은 영어이름 Parrot feather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고, 물수세미는 새순이 날 때 수세미를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 앵무새깃과 물수세미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앵무새깃물수세미] 도금양목 개미탑과 물수세미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0~30cm 뿌리줄기 적자색, 줄기 원주형 잎 5~6장 돌려나기, 깃꼴 20~30개 꽃 암수딴그루, 7~8월 [앵무새깃물수세미]는 도금양목 개미탑과 물수세미속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10~30c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