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길가에 노랑코스모스들이 무더기로 활짝 피어 아직은 무더운 날씨지만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노란 꽃과 주황색꽃들이 길가 언덕 경사면에 별처럼 많이 피었다. 가까이서 보니 아름답고 멀리서 보니 더욱 멋져 보인다. 노랑코스모스는 1945년 해방 이전에 멕시코에서 들어온 외래식물이다. 화단이나 도로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었는데, 일부가 일출되어 야생화 되었으며 널리 퍼져 나갔다. 노랑코스모스는 여름에 꽃이 피기 시작해 가을까지 피기 때문에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다. 노랑코스모스는 꽃색깔이 진노랑색이나 주황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황금코스모스라고도 부른다. [노랑코스모스] 초롱꽃목 국화과 코스모스속 한해살이풀, 높이 40~100cm 잎 마주나기, 둥근 삼각형 꽃 7~9월,주황색 노란색,두상화 열매 수..